금호타이어, '무사고·무재해 한마음'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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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금호타이어라 전남 함평군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함평신공장 예정 부지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선포식은 전 임직원의 윤리·준법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강령 준수를 통한 책임 있는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일택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완주 경영기획본부 전무, 황호길 안전생산혁신본부 전무, 정영모 함평공장건설단 상무, 김동환 설비구매담당 상무와 노동조합 및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사진=금호타이어>

 

윤리경영 선포식은 함평 및 폴란드 신공장 건설공사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대표로 김동환 설비구매담당 상무가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전사적인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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