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부산발 일본 소도시 라인업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5:33:0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는 부산 출발 일본 소도시 신규 취항에 맞춰 시즈오카와 다카마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 강화는 일본 여행 수요가 기존 대도시 중심의 일정에서 벗어나 현지 체험과 예술, 휴식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세분화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특히 부산발 직항 노선 확대에 따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시즈오카와 다카마쓰가 새로운 일본 소도시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 [사진=모두투어]

 

시즈오카는 후지산 조망이 가능한 대표 지역으로 녹차밭과 온천, 자연과 도심을 아우르는 일정 구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모두투어는 시즈오카 주요 지역을 비롯해 후지산·하코네, 도쿄·오다이바까지 연계한 상품을 선보이며 선택지를 확대했다.

 

다카마쓰는 세토내해와 접한 도시로, 예술과 건축, 섬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오시마와 쇼도시마로 이동하는 관문 역할을 하며 문화·예술 테마 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상품 구성도 다양화했다. 에어텔 상품은 자유 일정과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다카마쓰는 항구와 도심 이동이 용이한 호텔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즈오카는 주요 역세권 인근 숙소를 중심으로 관광·쇼핑·식사를 도보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상품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했다. 시즈오카 상품은 후지산과 스루가만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니혼다이라 유메테라스와 도쿄 일정을 결합했으며, 전 일정 온천 또는 대욕장 이용을 포함해 휴식 요소를 강화했다. 다카마쓰는 오오츠카 국제 미술관, 안도 다다오 건축 작품, 나오시마 등을 포함해 예술·건축 중심 테마 여행으로 구성했다.

 

골프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다카마쓰는 공항과 시내 접근성을 기반으로 라운딩과 온천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했으며, 주요 골프장을 중심으로 상품을 운영한다. 시즈오카는 태평양 전망을 갖춘 36홀 골프 코스를 활용한 골프텔 상품을 통해 휴양과 스포츠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은 재방문 수요를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시즈오카와 다카마쓰의 차별화된 매력을 앞세워 부산 출발 소도시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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