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AI로 여행 판 바꿨다…‘최우수경영대상’ 서비스 혁신 부문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5:44:1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나투어는 지난 22일 열린 ‘제13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서비스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은 한국경영학회가 매년 모범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 제13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오른쪽)이 한국경영학회 양희동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AI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 경험(CX)을 혁신하고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는 24시간 실시간 상담과 초개인화 여행 상품 추천 기능을 제공하며 여행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하이는 연내 이용자 수 1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내부 업무 환경에서도 AI 활용 성과가 두드러졌다. 하나투어는 ‘호텔 매핑 AI’를 통해 상품 등록 소요 시간을 70% 이상 단축했으며, ‘AI 환불금 캘린더’를 도입해 전체 항공권 환불 문의의 약 40%를 자동화하는 등 운영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투어는 최근 ‘AI 퍼스트 컴퍼니(AI First Company)’ 비전을 선포했다. 향후 B2C, B2E, B2B 등 전 사업 영역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해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 경영과 AI 기반 서비스 혁신 전략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여행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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