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AI 단편 영화 ‘스낵시네마’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15:52: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유튜브 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상업영화 감독들과 협업해 제작한 AI 단편 영화 시리즈를 선보이며 콘텐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AI 단편 영화 시리즈 ‘스낵시네마’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롯데웰푸드]

 

스낵시네마는 국내 유명 감독 3명과 신예 감독 3명이 각각 시나리오를 집필해 제작하는 스낵무비 프로젝트다. 약 5분 분량의 AI 단편 영화 6편이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며, 모든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에는 전체 분량을 하나로 묶어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 형태로 완성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비와 물리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감독의 상상력을 구현했다. 롯데웰푸드 대표 건과 제품이 지닌 브랜드 정체성과 소리·맛 요소를 영상 서사에 녹여낸 ‘몰입형 IP’를 구축해 Z세대(Gen-Z)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 작품은 지난 4일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 ‘패션왕’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연출한 ‘바삭한 도시’로, 롯데웰푸드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작품은 소음이 철저히 통제된 가상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이 크런키를 통해 잃어버린 일상의 활력과 자유를 되찾는 이야기를 AI 기술 기반의 영상미로 구현했다. 오기환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크런키의 ‘바삭함’이라는 제품 콘셉트와 결합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롯데웰푸드는 영화 공개 이후 감독 인터뷰와 제작 비하인드 영상, 숏폼(Shorts) 콘텐츠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 의도와 AI 기반 영화 제작 과정 등을 담아 콘텐츠 확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1편을 시작으로 총 6편의 AI 단편 영화를 순차 공개한다. 각 작품에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가 하나씩 반영되며, 제품별 고유한 특징과 스토리 세계관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낼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과자를 먹을 때의 즐거움과 감각을 영화 형태로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 공개될 후속작에서도 롯데웰푸드 대표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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