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 체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5:57:38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방위사업청과 18일 6859억원 규모 한국형전투기(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 체결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체계개발사업 종료 전 공대지 능력에 대한 비행시험 검증 준비를 통해 연속적인 개발 추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추가무장시험 사업의 수행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KF-21의 성능이 기존 공대공 무장 운용 범위에서 공대지 무장 능력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시험평가 및 성능 검증이 수행될 예정이다.

 

▲ [사진=KAI]

 

KAI는 공대지 무장능력과 더불어 AESA 레이다 및 주요 항전장비의 공대지 기능에 대한 시험평가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시 전투기의 종합적인 작전능력을 확보 할것으로 기대된다.

 

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은 단계별 시험평가 방식을 적용해 검증된 능력이 순차적으로 전력화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은 지난 8월 방추위를 통해 승인한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에 따라 시험평가를 3단계로 구분 수행할 예정이다. 각 단계별 시험평가 검증 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2028년말부터 적용 예정이던 공대지 능력을 2027년 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조기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KF-21은 확장된 무장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항공무기체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잠재 고객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KF-21은 현재 최초양산 물량을 제작 중에 있다. 2026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기존 FA-50 운용국인 중동, 동남아 등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KF-21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확장된 무장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 차재병 대표이사는 “KF-21 추가 무장의 단계별 시험평가의 성공적인 수행은 향후 고객 요구도에 맞춘 맞춤형 시험·검증 능력까지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펀딩인사이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 전략서 출간 예정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펀딩인사이더가 오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와 전략을 담은 전문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도서의 가제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의 바이블’이다.이번 신간은 펀딩인사이더가 축적해 온 520건 이상의 미국 킥스타터 마케팅 및 올인원 대행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자체 개발 프로

2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 황종우 해수부 장관 면담…“제주신항, 국가관리 전환해 직접 예산 투입”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공식 민생 행보로 제주해양 수산 분야의 최대 숙원인 ‘제주신항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 요인과 전격 회동했다. 위 당선인은 지방 재정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전략으로 정부의 직접적인 예산 편성을 강하게 요구하며 본격적인 ‘유능한 실리

3

"성장기 비만 맞춤 진료 강화"…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 비만·대사클리닉' 개소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경희대병원이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기 비만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4일 소아·청소년 비만의 조기 진단과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소아청소년 비만·대사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경희대병원은 이번 클리닉 개소를 통해 성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