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겨울철 해외직구 상품 안전성 점검 완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6:13:49

[메가경제=정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함께 겨울철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점검을 실시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일 동절기 수요가 높은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해외직구 상품의 안전성을 플랫폼 차원에서 사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이번 점검에서는 총 246개 제품을 검사했다. 이 가운데 88%가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기준에 미달한 12%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했으며, 동일 제품의 재등록과 재유통을 차단하는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점검 대상은 의류·생활용품 184개와 어린이용품, 실내용 장식용품 등 소비자 접촉도가 높은 제품 62개다.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해 물리적 안전성과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9월 체결된 알리익스프레스와 한국수입협회 간 업무협약에 따른 ‘해외직구 상품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법적 의무를 넘어 자발적인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KTR, KCL, KOTITI, FITI, KATRI 등 국내 시험검사기관 5곳과 협력해 매월 정기 안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상시적으로 판매 중단과 재유통 방지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해외직구 상품은 소비자가 안전성을 직접 검증하기 어렵다”며 “플랫폼이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차단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수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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