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창립 3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진행된 교촌그룹 창립 32주년 기념행사에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을 비롯해 윤진호 대표, 가맹점 대표 및 본사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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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에서 권원강 회장(가운데)과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한 모습 [사진=교촌그룹 제공] |
이날 기념식에서는 29개 우수가맹점에 대한 시상과 본사 우수 직원, 장기근속자 등 41명의 임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우수 가맹점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점이다.
또한 교촌의 경영철학인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교촌 봉사단인 ‘바르고 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마련했다. 교촌은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봉사단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제2 창업 정신으로 내세운 ‘해현갱장’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실천하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신 상생 문화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성장 구조를 확고히 해 고객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사업의 성공을 위해 교촌그룹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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