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엑스, 대웅인베스트먼트·네이버로부터 40억원 투자 유치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7:07:37
  • -
  • +
  • 인쇄
제약·IT 대표기업과 SI 투자로 근골격계 DTx 및 웰니스 시장 선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에버엑스는 대웅인베스트먼트(대웅제약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및 네이버로부터 40억원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에버엑스 CI. [사진=에버엑스]

이번 투자에는 제약과 IT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함께 참여, 에버엑스는 기술·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필요한 시너지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누적 투자 유치액이 약 270억원에 이르러 국내 근골격계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 최대 규모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제약산업이 디지털 치료기기(DTx)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고, 산업 간 협력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버엑스는 이번 SI 투자를 계기로 대웅제약과 ‘MORA Cure(모라 큐어)’의 국내유통 협력을 추진 중이며,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근골격계 DTx의 상용화 및 의료시장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략적 파트너십 및 협력 방향 대웅제약은 국내 의료기관 유통망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동시에,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온 국내 대표 제약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웅제약은 에버엑스가 개발한 국내 최초 근골격계 디지털 치료기기(모라 큐어)의 상용화 및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약물 치료와 디지털 치료기기의 병용을 통해 통증 완화부터 재활, 재골절 예방에 이르는 근골격계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3사는 단순 판매 협력을 넘어 ▲임상 근거 기반 DTx 적응증 확대 및 제품화 ▲디지털 재활 생태계 구축 ▲치료 효율성 데이터 공유 등 협력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국내 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대웅제약 그리고 국내 대표 테크 기업 네이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게 된 것은 에버엑스의 기술력과 시장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MORA Cure’ 상용화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금융, 자회사서 9950억 배당…하나은행만 9500억 배당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으로부터 총 99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중간배당을 받는다. 자회사에서 지주사로 현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향후 자본 운용과 주주환원 정책을 뒷받침할 재무적 여력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23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총 9500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2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난곡선·서부선 조속 추진해야"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회가 난곡선과 서부선 등 주요 도시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비타당성조사와 민간투자 절차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과

3

휴온스엔, 단일 기능성 건기식 시장 정조준…심플랩 론칭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앞세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복합 기능성을 내세운 기존 제품과 달리 핵심 성분 하나에 집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3일 휴온스엔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단일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심플랩(SimpleLab)'을 출시하고 첫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