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내달 25일까지 게임아카데미 8기 정규과정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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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제공 |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게임개발에 관심과 역량을 보유한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게임기획·프로그래밍·그래픽디자인 중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과정부터는 주요 사회 이슈에 관한 게임 테마를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심층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교육 전용 스튜디오에서 오는 5월부터 약 8개월 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는다.
또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작품을 시상·공개하고 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리유니언데이, 간담회 등 대면 행사들을 재개하면서 학생들이 교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더 확장될 것"이라며 "방학 중 진행되는 부트캠프도 리뉴얼을 통해 보다 많은 대상에게 게임 개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의 3기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월 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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