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최시원 "하늘의 플러팅 '융단폭격'에 머리 붙잡고 귀가...충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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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하트페어링’의 MC 최시원이 이탈리아 마지막 데이트에서 하늘이 지민에게 감행한 ‘플러팅 융단폭격’ 사태에 극강의 후유증을 호소한다. 

 

▲이탈리아에서 서울로 돌아온 출연자들의 새로운 로맨스 일상이 펼쳐진다. [사진=채널A]

 

11일(금) 밤 방송하는 ‘하트페어링’ 5회에서는 이탈리아 ‘페어링하우스’의 일정을 함께한 입주자 7인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하늘과, 마지막 날 깜짝 등장한 ‘女메기’ 채은까지 모두 8인이 ‘현실 세계’인 서울로 돌아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결혼 상대를 찾는 ‘페어링’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오프닝에서 5MC 윤종신-이청아-최시원-미미-박지선 교수는 이탈리아의 마지막 데이트가 채은→찬형→하늘→지민→제연→우재로 이어지는 사상 초유의 ‘6인 사슬 관계’로 끝난 데 대한 후토크를 진행한다. “쉴 새 없이 도파민이 터져서, 집으로 귀가한 후에도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 입을 모은 이들은 지민X하늘의 데이트에서 펼쳐진 하늘의 ‘플러팅 어택’에 열띤 토론을 벌인다. 

 

최시원은 “집에 돌아가는 내내 머리를 붙잡고 갈 정도로 충격이 컸다”며 “‘페어링하우스’에 돌아간 후 하늘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찬형이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지 않았나. 찬형의 흔들리는 눈빛과 표정이 자꾸 생각나 다음 날까지 머리가 아팠다”고 ‘과몰입 후유증’을 호소한다. 반면, 윤종신은 “하늘의 행동에서 느낀 점은 ‘플러팅은 확실해야’ 한다는 거다.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것보다 선명해서 좋았다”라고 하늘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또 미미는 “나의 원앤온리 ‘원픽’ 출연자 찬형이 ‘메기女’로 투입된 채은과의 데이트에서 전에 볼 수 없던 ‘아가 미소’를 지었다”며 ‘아미(아가 미소) 찬형’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남다른 애정을 내뿜는다. 과연, 이탈리아 일정 당시 서로를 세 번이나 선택했던 ‘확신의 커플’ 찬형X하늘이 각각 ‘지민’과 ‘채은’이라는 변수를 맞이한 가운데, 향후 어떠한 로맨스 행보를 보일 것인지 폭풍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윤종신은 “이탈리아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하트페어링’이 본격적으로 ‘서울편’을 시작하게 됐다”며 “8인의 입주자들이 마침내 서로의 직업과 나이를 알게 된다”고 선포한다. 이어 그는 “일상을 벗어난 이탈리아에서 상대를 조건 없이 바라보며 느꼈던 설렘이 ‘현실 세계’ 서울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라는 질문을 던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이탈리아에서의 일정 당시 서로의 ‘페어링북’을 골라 ‘북 페어링’에 성공했던 찬형X하늘과 창환X지원은 서울에 마련된 ‘페어링하우스’에 입주하기 전, 따로 1:1 데이트를 진행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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