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中 HNC 2025 참가…글로벌 이너뷰티 시장 공략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0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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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건기식 업계 B2B 박람회…’스마트 이너뷰티’ 슬로건 공동 영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스맥스그룹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이 해외 이너뷰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5(Healthplex Expo 2025,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코스맥스그룹]

HNC는 매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다. 원료사부터 연구·개발·생산(ODM) 기업까지 글로벌 건기식 관련 기업이 총출동하는 행사다. 올해는 25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관계자 12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그룹사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이너뷰티(Smart Inner-Beauty)'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영업에 나선다. 그룹의 모태인 코스맥스의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먹는 화장품(이너뷰티)와 바르는 화장품을 함께하는 '스마트 뷰티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너뷰티에 특화된 신제형과 소재도 선보인다. 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형 기술은 섭취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코스맥스엔비티의 '사르르(SaRrr)'는 단백질 셰이크 제형에 적용할 수 있는 분산성 개선 제형이다. 흔히 물이나 우유에 단백질 셰이크 가루를 타면 단백질 성분으로 인해 완전히 녹이기 위해선 여러차례 젓거나 흔들어야 한다. 반면 사르르의 경우 물과 우유 속에서 쉽게 풀어지고 녹는다.

 

함께 선보인 '보르르(BoRrr)'는 물 없이도 입 안에서 이물감 없이 부드럽게 녹는 속용성 분말이다. 멀티비타민이나 이너뷰티 제품에 적용하기 알맞다. 특히 분말 제형 특성상 제조 과정에서 건조나 조립 같은 공정이 필요없어 최소한의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코스맥스바이오가 최근 개발한 '솜탭(SOM Tab)'은 입 안에서 솜사탕처럼 녹아내리는 구강붕해정이다. 기존 구강붕해정보다 녹는 속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국내 최초의 사례다. 씹어먹는 츄어블 정제와 비교시 약물 기능성분의 방출 속도도 4배 이상 빠른 구강붕해정의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정제다. 또 초소형 정제인 '볼탭(Ball Tab)', '미니탭(Mini Tab)' 등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형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은 혁신 소재들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배초향·고지베리·무화과복합추출물(에이지스블로커)'를 전면에 내세운다. 에이지스블로커는 동서양의 전통 소재를 혼합해 만든 원료로 광노화 예방은 물론 최종당화산물(AGEs) 생성 억제를 통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소재다.

 

이밖에 기존 베스트셀러 소재인 '배초향추출물(아가트리)'와 '저분자피쉬콜라겐(나티콜) 등 이너뷰티 특화 소재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스맥스바이오 역시 '수국잎열수추출물(리세린지)', '로즈마리골드추출물(선맥스) 등 다채로운 이너뷰티 소재를 소개한다.

 

김남중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코스맥스그룹 건기식 부문이 지난 1년간 연구·개발의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코스맥스그룹의 강점인 ‘뷰티’를 무기 삼아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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