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기술주 차익실현 하락…나스닥 0.99%↓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15 08:58:46
은행들 실적 호조 다우지수는 상승

▲ [사진=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 들이 하락해 나스닥이 약세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62포인트(0.16%) 오른 3만 3730.8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6.93포인트(0.41%) 내린 4124.6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8.26포인트(0.99%) 하락한 1만 3857.84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주요 은행들의 기업실적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발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등을 주시했다.

개장 전 나온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은행권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기술주들의 차익 시현 매물 영향으로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하락했다.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이날 워싱턴 이코노믹 클럽 토론에서 파월 의장은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낙관하면서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하락세를 주도한 기술주 중 대표적으론 테슬라가 3.95%, 페이스북이 2.24% 하락했고 넷플릭스와 아마존이 각각 2.48%, 1.97% 내려갔다.

 

폴 오코너 야누스핸더슨인베스터스 멀티에셋팀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앞으로 몇 주간 주목할 만한 실적 지표와 매우 뚜렷한 경제 지표가 나올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움직임을 정의할 수 있을 만큼 경제의 기반이 강한지 알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염태영 의원, “서울지하철 부정승차 부가운임 95억 원”…미납액 18억 넘어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서울지하철에서 최근 3년간 부정승차로 95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부과됐지만, 이 가운데 18억 원 이상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부정승차에 따른 부가운임의 건수 기준 징수율도 2023년 85%에서 지난해 76%로 하락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

2

삼성E&A, 사우디서 4조 7000억원 비료 플랜트 수주…2030년 완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3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3

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