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명절 앞두고 ‘밥상 물가 잡기’ 나서

정호 / 기사승인 : 2026-01-28 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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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롯데마트가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목)부터 다음 달 4일(수)까지 ‘밥상 물가 안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29일(목)부터 다음 달 1일(일)까지 4일간 제주산 ‘상생 무(개·국산)’를 990원에 초특가로 판매한다. 기후 영향으로 작황 부진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생 기획이다.

▲ [사진=롯데마트]

가을 장마 이후 생육 저하가 이어지며 겨울 무 작황 전반이 악화된 가운데, 주요 산지인 제주를 중심으로 잦은 강우가 겹치며 소형 물량 증가와 품위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제주 무 120톤을 롯데슈퍼와 공동 매입해 일반 상품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1회 사용에 적합한 크기로 1~2인 가구의 활용도도 높였다.

겨울 제철 농산물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상생 제주 한라봉·천혜향(각 1.5kg·봉·국산)’은 각각 9990원, 1만1990원에 판매되며, ‘국산 딸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밤고구마(100g·국산)’는 329원, ‘제주 당근(1.5kg·박스·국산)’은 30일(금)부터 1일(일)까지 4990원에 선보인다.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협업한 ‘수산대전’ 행사를 통해 할인 폭을 키웠다. ‘손질 민물장어 자포니카(100g·국산)’는 각종 할인 적용 시 3377원에, ‘완도 활전복(중·10마리·국산)’은 1만2160원에 판매한다. ‘손질 오징어(3마리·원양산)’는 20% 할인된 8792원이며,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한 ‘물가안정 갈치 大(국산)’는 시세 대비 20% 저렴한 4050원에 제공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 ‘광어·연어·홍새우 모둠회’는 30% 할인된 2만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육류 역시 국내산과 수입산을 아우르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상급 한우 ‘마블나인 등심(1++(9)등급)’은 100g당 1만4980원에, ‘1등급 선별 브랜드 돼지고기 앞다리·뒷다리’는 각각 1990원, 1290원에 판매된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수입 냉장 찜갈비’는 30% 할인, ‘수입산 LA갈비(1kg)’는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국내 대표 그로서리 유통 채널로서 농가와 소비자를 모두 고려한 상생 상품 운영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지 협력을 통해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신선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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