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 파리 패션위크서 26SS 컬렉션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09:46:0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는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지난 27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미술관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2026년 봄·여름 시즌(26SS)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준지는 이번 26SS 컬렉션의 주제를 ‘BOY-ISH(보이시)’로 정했다. 소년, 소녀의 옷 입기에 대한 실수들이 아주 특별하고 멋진 패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의 미학인 ‘극적이고 아름다운 대비’를 중점적으로 표현했다. 클래식한 슈팅 원단(Suiting, 정장용 원단)과 데님의 결합, 상·하의 간 극적인 볼륨감과 길이감의 대비, 그리고 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선보였다.

 

울, 데님, 가죽, 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고, 컬러는 네이비를 중심으로 블랙, 레드 브라운, 카키, 로열 블루를 사용했다.

 

이번 컬렉션의 쇼는 간결하고 넓은 공간감이 돋보이는 ‘팔레 드 도쿄’에서 진행됐다. 남녀 총 39개 룩이 공개됐으며, 런웨이는 화이트 톤으로 꾸몄다.

 

이날 쇼는 국내외 패션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 바이어, 셀럽 및 인플루언서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준지의 26SS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욱준 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부사장)는 “이번 컬렉션은 소년, 소녀의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한층 밝고 경쾌한 느낌을 강조했다”면서 “특히 대조적인 소재와 실루엣이 어우러지면서 드러나는 아름다움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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