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스페셜티케어 수장에 서영현 영입…항암·희귀질환 ‘고부가 전략’ 가속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0:07:41
글로벌 제약사 출신 커머셜 전문가 영입
항암·폐동맥고혈압·희귀질환 포트폴리오 확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진제약이 고부가가치 치료제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스페셜티케어 조직 수장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항암·희귀질환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진제약은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서영현 이사를 스페셜티케어(SC) 지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SC지부는 항암제와 폐동맥고혈압, 희귀질환 치료제 등 고난도 치료 영역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회사의 미래 수익성을 책임질 핵심 사업부로 신설됐다.
 

▲ 삼진제약, 스페셜티케어 서영현 지부장.

서 이사는 약 17년간 글로벌 제약사에서 혈액암과 고형암, 희귀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영업·마케팅 경험을 쌓아온 커머셜 전문가다. 한국노바티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는 항암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과 주요 상급종합병원 오피니언 리더(KOL) 협업, 급여 확대를 주도했으며, 샤이어코리아와 한국다케다제약에서는 희귀질환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삼진제약은 서 이사가 시장 분석과 파이프라인 전략 수립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SC지부를 통해 고부가 제품군 비중을 확대하고, 항암 및 희귀질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스페셜티케어 사업은 향후 중장기 수익률을 좌우할 핵심 축”이라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 영입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의 시장 안착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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