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사간 직원 파견제 운영…“고용 안정성 유지”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1-21 10:12:24
  • -
  • +
  • 인쇄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롯데그룹이 계열사 간 단기파견제 운영을 통해 고용 안정성 유지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21일 계열사들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계열사 간 직원 ‘단기 사외 파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롯데그룹은 첫 사례로 이달 초 롯데렌탈과 롯데정밀화학에서 단기로 일할 직원들을 모집했고 신청한 직원 일부가 파견 근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최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 롯데월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물류 계열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1∼4개월 일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롯데마트 등은 모두 코로나19 사태로 유·무급 휴직을 실시하고 있는 회사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파견되는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고 택배 물량 급증으로 일이 많아진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지원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파견 직원들은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정직원 보조 업무를 하면서 급여를 받게 된다. 해당 직원의 급여는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원래 소속사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의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파견은 전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에 따라 진행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에 K9·K10 생산기지 착공…“현지화율 80% 목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생산할 현지 공장을 착공하며 유럽 지상체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일 루마니아 듬보비차주 페트레슈티에서 현지 생산 거점인 ‘H-ACE Europ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Euro

2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내달 주총서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정 대표를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정기 주총에 올리기로 의결했다. 이번 재선임 안건은 3월 26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 대표는 2024년 3월 취임했다. 임기는

3

시프트업, 작년 영업익 1811억원…전년比 18.6%↑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시프트업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작년 매출액 2942억원, 영업이익 181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31.3%, 18.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9.2% 늘었다. 4분기 매출액은 641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