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 ‘국가 철도 대전환’ 토론회 성료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3 10:22:12
  • -
  • +
  • 인쇄
지방소멸 국가적 위기 극복 위한 지역균형발전 담은 예타 제도 개선안 논의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경남 김해갑)이 지난 12 일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철도 대전환’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토론회를 주최한 민홍철 의원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철도산업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

먼제 발제를 맡은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경제성 중심의 투자평가체계에서 벗어나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항목을 반영해 교통 SOC 사업 지역분배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김익기 한양대학교 교통물류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 장수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현 철도사업 종합평가 (AHP) 는 경제성이 압도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또 김현성 국가철도공단 사업기획처장은 “철도산업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편익추정 한계성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 , 삶의 질 , 환경 등의 평가요소 수정”을 제언했고 ,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개발관리센터장은 “ 비수도권의 철도 등 대중교통 부족은 청년 인구 감소로 이어져 수도권 일극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악순환 고리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이재훈 대한교통학회 박사는 “1990년대에 도입된 예비타당성조사제도가 시대적 변화 , 국가적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역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에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 한국개발연구원 등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철도 대전환’토론회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 

토론회를 주최한 민홍철 의원은 “경남은 매년 2 만 명에 육박하는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등 지방소멸과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금의 제도로 막을 수 없다”며 “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선공급 · 후수요 창출 , 철도산업발전법 평가제도 개정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철도 대전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생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삼성생명이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하, 에스앤아이)과 손잡고 고객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삼성생명은 지난 4일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에스앤아이와 ‘부동산 신탁 자산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500여개 동의 초대형 건물과 2만1천여개 매장 관리,

2

KAMA "글로벌 환경규제, 산업 보호로 전환…국내 車정책 유연성 필요"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5일 주요국 자동차 환경규제 변화가 자국 산업 보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국내 산업 경쟁력을 고려한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KAMA는 서울 협회 회의실에서 「주요국 자동차 환경규제·정책변화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차분과는 서울대학교

3

롯데마트, '양극화 소비' 반영 차별화 상품 출시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고물가 상황 속 실속형 수요와 프리미엄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는 ‘양극화 소비’ 흐름을 반영해 가성비 물량을 늘리고 차별화 상품을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2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전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