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로우로우'와 콜라보한 스포츠 가방 컬렉션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0:31:47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트립 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협업한 스포츠 가방 컬렉션을 공개했다.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리복과 트립 웨어 브랜드 로우로우의 만남은,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확산됨에 따라 운동 가방으로 익숙했던 더플백과 짐색이 데일리 가방으로 진화한 데에서 시작됐다.

▲ 리복, '로우로우'와 콜라보한 스포츠 가방 컬렉션 출시


리복 관계자는 “바쁜 시간을 쪼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의 ‘헬시 플레저’ 열풍이 불면서 스포츠, 아웃도어 관련 아이템을 일상 패션과 믹스 매치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라며 “의도적으로 꾸민 느낌이 아닌 편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을 추구하는 요즘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스포티한 패션에 무심하게 걸친 더플백, 짐색이 데일리 룩의 완성으로 뜨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12일) 공개된 리복과 로우로우의 콜라보 가방은 ▲지퍼 더플백 ▲스트링 더플백 ▲스트링 짐 색, 총 3종이며 각각 블랙, 네이비, 핑크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소재는 물방울을 가볍게 튕겨낼 수 있는 발수 나일론으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지퍼 더플백’은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직사각형 모양으로 넓게 열려 운동용 신발이나 텀블러 등 부피가 큰 물건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스트링 더플백’은 스트링을 당기고 풀며 쉽게 여닫을 수 있고 한 손으로 들었을 때 끈이 온전히 포개지는 형태다. ‘스트링 짐 색(gym sack)’은 끈으로 여미는 주머니 형태의 가방으로 볼륨감 있는 어깨 패드가 있어 안정감 있게 착용 가능하다.

리복과 로우로우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이들의 마음 속 자신감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신규 캠페인도 공개했다. 캠페인 주제는 “내면을 쌩쌩하게, INNER RAW”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생생한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는 태도를 ‘INNER RAW’라 표현했다.

 

전 피겨 국가대표 상비군이자 현 운동선수전문 필라테스 강사 및 스포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권예나, 과거 MBC ‘무한도전’ 에어로빅 특집에 등장해 ‘염마에’로 주목 받은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과 함께 한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리복과 로우로우 SNS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리복과 로우로우 공식 온라인스토어, LF몰, 29CM, 리복 롯데월드몰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헬시 플레저 열풍과 함께 최근 스포츠, 아웃도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리복은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을 성공적으로 굳히는 중이다. 리복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다양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트렌디한 콜라보도 활발히 이어가며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