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사)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는 지난달 30일, 31일 양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빌리티 혁신과 함께하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의 전환은 전기화·자동화·공유화 등 교통체계의 3대 혁명이 일어난다는 주요 내용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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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
춘계학술대회는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이 ‘모빌리티대전환과 국가전략’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진행했으며 강연수 국토연구원 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신현석 부산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총 11개 세션이 운영된 이번 학회는 국정과제의 하나인 모빌리티와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모빌리티 혁신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 방안’ ,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등의 세션이 운영됐다.
또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철도인프라 확충방안’, ‘동남권 광역교통체계 개선방안 및 전략’, ‘교통시설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 등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세션들도 함께 진행됐다.
유정복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모빌리티로의 전환 추진 위해 실용화, 법·제도 개선, 기술개발 등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면서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선 모빌리티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가철도공단, 경남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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