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품 전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3-08 10:50:05
  • -
  • +
  • 인쇄
생수 15만 병, 간식 4만 2000개 지원

하이트진로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생수(석수 500ml) 15만 병과 간식 4만 2000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8일 강원도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와 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순차적으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 [하이트진로CI]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과 2020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피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방역 물품과 성금 등 총 12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시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고,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앞서 피해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조치에 이은 추가적인 고객 보호 대책으로, 통신서비스 전반의 신뢰 회

2

봉화·태백 주민들,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폐쇄 반대 집회…"생존권 위협하는 결정"
[메가경제=정호 기자]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근 강원도 태백시 주민들로 구성된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는 4일 경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풍 석포제련소의 이전 또는 폐쇄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공투위는 성명서를 통해 “경상북도와 정부가 일부 환경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에 치우쳐 제련소 이전과 폐쇄를 논의

3

김영섭 KT 대표, 이사회에 연임 포기…"전국민 유심 무상 교체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했다. 또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이용자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도 진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 대표의 공식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대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