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이하 동부기술교육원)이 취업 및 창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2024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모집 총 정원은 575명이다. 특히 동부기술교육원에서 모집하는 학과는 신산업분야로 취업경쟁력이 높은 학과이다. 국가기술자격취득 교육도 겸하고 있어 수료생은 1인 1자격 이상을 취득할 수 있다.
주간 5개월/야간 6개월 과정으로 모집학과는 ▲관광조리과 ▲디저트브런치과 ▲스마트카정비(지게차운전)과 ▲특수용접과 ▲에너지진단설비과 ▲현대건축시공과 ▲건축인테리어과 ▲건물보수과 ▲3D가구설계제작과 ▲ICT컴퓨터활용기술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3D프린터제품디자인과 ▲의상디자인과 ▲조경산업기사(과정평가형) 등이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를 지원하며 주간 과정의 경우 중식도 따로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훈련생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모집공고일인 2024년 7월 8일 이전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동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면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특히, 하반기 용접과는 현대미포조선과 취업 연계과정으로 운영하며, 그 외 반도체용접분야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하반기 건설분야 선발 훈련생은 ㈜한화건설부분과 동부기술교육원의 MOU를 통해 멘토지원, 취업지원도 제공된다.
김강열 동부기술교육원장은 “하반기 훈련생 모집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중장년층에게 기술교육을 통한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연계해 많은 사람들이 자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기술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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