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05 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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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입지, 160가구 규모

대우건설이 이달 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제주의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주택이다.
 

▲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다.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신흥 주거지 구억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영어교육도시에 예정된 7개 학교가 모두 설립될 시 학생 수만 9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억리는 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 1.5km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379만m²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다.

‘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NLCS)과 ‘한국국제학교’(KI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등 국제학교 네 곳이 모여 있다.

또한 차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제주공항까지 약 40여 분, 중문관광단지는 약 20여 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외에도 제주신화역사공원과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비롯해 한라산, 바다, 산방산, 넙게오름 등 단지 주변에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신화월드, 오설록, 우주박물관, 신세계아울렛,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적용된 단지다. 대우건설만의 다양한 설계 노하우가 집약돼 지어질 예정이다.

푸르지오 브랜드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 타입 4베이에 판상형, 발코니 설계 등을 적용했다. 워크인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ㄷ’자형 6인 식탁, 보조 주방 등의 주방 설계가 적용됐다. 다락, 선큰 정원 등의 특화설계도 도입됐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자격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시킨 제주도 거주자면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고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분양 관계자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평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완성도 높은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1585-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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