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강필현 원장), AI·데이터 기반 디자인 허브 도약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11:54:29
  • -
  • +
  • 인쇄
4년간 디자인 인프라 구축 완료...차세대 디자인산업 혁신거점으로 대전환
교육부터 시제품 제작, AI 디자인 파크까지 원스톱 인프라 완성
디자인기업·관련기관 연계, 차세대 디자인산업혁신 지원 시너지 극대화
▲ 부산디자인진흥원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강필현 원장)은 4년간 추진해 온 산업혁신기반 및 AI 디지털 디자인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하고, 차세대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거점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디자인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그동안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의 국·시비 예산을 전략적으로 확보하며 체계적인 첨단 디자인 인프라를 완성해 왔다.

 

이번에 고도화된 진흥원 공간은 층별로 특화된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디자인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1층은 부산디자이너 및 기업들의 홍보전시지원을 담당하고, 2층은 차세대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기반 시설로 디지털기술기반의 디자인역량 고도화를 지원한다. 3층은 최신 디자인 정보를 제공하는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룸’과 디자인 소재를 직접 탐색할 수 있는 ‘CMF(Color, Material, Finish) 쇼룸’, ‘디지털 CMF 적용 룸’이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진흥원 4층은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엔지니어링 장비와 사용성 평가(UT)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업할 수 있는 ‘아이데이션 & 크리에이티브 룸’을 지원하여 기획 역량을 극대화한다.

 

특히 진흥원은 최근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을 통해 AI디자인 교육을 담당하는 ‘AI 디자인 파크(AI Design Park)’ 구축을 완료했다. 이곳은 AI 지능화 기술 개발 운영 전문가와 미래 시장을 선도할 디자인 인재를 육성하는 실무 중심 첨단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지난 4년간 정부 각 부처와 연계해 준비한 디지털 디자인 플랫폼과 AI 디자인 인프라는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임대, 사업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AI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차세대 디자인 비즈니스 생태계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강필현 원장)은 산업통상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른 디자인진흥 지원거점으로, 입주한 입주 기업의 90%가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인 산업 관련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공간 임대 및 지원 차원을 넘어, 진흥원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디자인 전문 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이끌어내는 ‘디자인 비즈니스 생태계’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이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차세대 디자인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운영 정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별빛 아래 울리는 선율”…계촌 클래식 축제, 6월 평창서 개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제12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 평창 계촌클래식마을에서 열린다.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가 올해도 관객을 맞는다.이번 축제는 ‘The Tune(조율)’을 주제로, 일상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숲과 별빛이 어우러진 계촌마을을

2

이프아이, '엠카'→'인기가요' 꽉 채웠다! 업그레이드된 팀 컬러 각인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컴백 첫 주 음악방송을 촘촘하게 채우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ifeye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컴백 활동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렸다. 짧은 기간 집중된 무

3

모디세이, 초동 30만장 돌파...2026년 데뷔 신인 TPO2 기록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예 보이그룹 MODYSSEY(모디세이)가 데뷔 직후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MODYSSEY(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한터차트 음반 주간차트(4월 13일~19일 집계)에서 총 30만 202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초동 3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2026년 데뷔 신인 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