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 2026년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참여기업 모집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2:50:08
양자-반도체 융합 R&D 지원, 기업지원데스크, 양자기술 및 사업화 전문가 네트워킹 강화 등으로 구성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나노반도체 기술기반 양자 기술에 융합해 양자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나노기술원은 경기도 소재 양자·반도체 관련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한국나노기술원 전경

 

이번 사업은 도내 양자-반도체 관련 기업이 경기도가 주력하고 있는 공정기술 기반 양자 AI용 칩, 센서, 중계기 등 핵심 소자 및 설계 기술 고도화 지속 지원 및 소부장기업의 양자기술 기반 기업으로 전환(QX) 및 양자기술 내재화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기술원은 경기도의 지원으로 지난해 총 4개 기업에 3억8000만원을 지원해 기술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및 기술컨설팅 지원을 도왔다. 작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원 기업 수를 4개사에서 13개사로 확대하고 양자-반도체 융합 R&D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경기도 소재 양자-반도체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 단독 연구개발 또는 공동연구기관(대학,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 가능하다.

 

해당 지원 사업은 ▲양자-반도체 융합 R&D 지원(융합 R&D 8개 기업 및 양자전환 5개 기업, 평가를 통해 최대 2년 심화 지원)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데스크(12개 기업) ▲양자기술 및 사업화 전문가 네트워킹 강화(예산 소진 시까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양자기술은 미래 국가 안보 및 산업의 혁신 기술로, 양자 산업은 연평균 26% 이상 고성장이 전망되는 미래먹거리 산업이다. 한국나노기술원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 광교에 위치하며, 기구축된 기술원의 반도체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자 기술의 융합 R&D 및 양자전환(QX)을 선도함으로써 양자 기술력 격차를 극복하여 경기도 양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관련 기업들의 반도체 기반 양자 분야 소·부·장 및 서비스 기업의 기술성숙도를 높여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 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모 선정 결과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양자-반도체 융합 R&D 지원’은 4월말에 통보할 예정이며, ‘기업지원데스크, 양자기술 및 사업화 전문가 네트워킹 강화’는 요건 검토 후 지원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나노기술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볼라 확진 1만명 넘어섰다"…SK바사, 美 지원 백신 개발 프로젝트 합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량생산을 주도한다. 글로벌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백신 개발과 임상시험, 생산을 분담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생산 공정 확대를 맡게 됐다. 특히 독일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부터 최종 완제품

2

HD현대마린엔진, 세계 양대산맥 엔진 기술 확보…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마린엔진이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양분하는 양대 원천기술사의 엔진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엔진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조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 28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스위스 엔진 기술기업 윈지디(WinGD)와 선박용 2행정 추진엔진

3

"같은 구인두암인데 생존율 달랐다"…HPV 유전자형에 따라 예후 차이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구인두암이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따라 진행 정도와 생존율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HPV 양성 구인두암 환자 4명 중 1명은 가장 흔한 16형이 아닌 다른 유전자형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유전자형에서는 림프절 병기가 높거나 전체생존율이 낮게 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