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시즈오카’ 하늘길 열었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3:54:2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부산이 부산과 일본 시즈오카를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하며 일본 지역 노선 확대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30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산-시즈오카 노선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와 박재홍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즈오카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30일 오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진행된 에어부산 부산-시즈오카 취항행사에서 에어부산 정병섭 대표(왼쪽에서 7번째) 및 내빈들이 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부산-시즈오카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일정으로 에어부산이 단독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5분 출발해 시즈오카 공항에 오전 10시 5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1시 50분 출발해 오후 2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시즈오카는 일본 혼슈 중부에 위치한 관광지로, 후지산과 인접해 자연경관과 휴양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 첫 운항편(BX1645)은 90% 후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신규 노선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노선 취항을 계기로 일본 중소도시 중심의 노선 다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즈오카에 이어 31일부터 부산-다카마쓰 노선도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라며 “여행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노선 발굴을 통해 지역 기반 노선망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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