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공항 ‘올해의 화물 항공사’ 선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3:56: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인천공항 개항 25주년 기념식 및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화물운송 항공사 부문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공항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상주기관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 지난 3월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천공항 개항 25주년 기념식 및 제10회 인천에어포트어워즈에서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판매실장(사진 오른쪽)이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화물운송 서비스 부문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2025년 순화물 운송량은 3만4546톤으로 전년(2만3424톤) 대비 47.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항공사(FSC) 및 화물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국적 항공사 가운데 최대 실적으로, 여객 중심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에어프레미아는 2025년 12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을 획득했다. 이는 양대 국적 항공사를 제외한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한 사례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과 연계한 화물 네트워크 확장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미국 하와이를 경유하는 신규 미주 항공화물 노선 ‘알로하 익스프레스’를 신설했다. 해당 노선은 아마존 에어카고와의 인터라인 계약을 기반으로 인천~하와이 구간은 에어프레미아, 하와이~미주 본토 구간은 아마존 에어카고가 각각 운송하는 구조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방콕, 나리타, 다낭, 홍콩 등 8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인터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약 100개 노선으로 화물 운송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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