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경험 키운다"…한화이글스 마케팅 본격화, 잡코리아·알바몬 3년 연속 파트너십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4:25:54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화이글스가 팬 참여형 콘텐츠를 앞세워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잡코리아·알바몬(운영사 웍스피어)은 한화이글스와 3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시즌부터 이어진 협업을 바탕으로 2026시즌에도 공동 마케팅을 이어간다.

 

▲ <사진=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올 시즌에도 잡코리아·알바몬 브랜드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는 웍스피어 산하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딩 배너를 설치해 현장 노출을 확대한다.

 

양사는 그간 팬 참여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홈경기에서 진행한 ‘잡코리아×알바몬 No.1데이’는 응원 아이템 증정과 현장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고, 브랜드데이가 팀 승리로 이어지며 ‘승리요정’이라는 상징성도 확보했다.

 

특히 고수익 ‘이색 알바’ 콘셉트가 주목을 끌었다. 일급 100만 원 규모의 시구·시타·애국가 제창 아르바이트 공고는 각각 수십만 회 조회수와 높은 지원률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단순 프로모션을 넘어 팬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포스트시즌 진출 당시에는 ‘응원단 인턴’과 ‘응원요정 알바몬’ 등 추가 이벤트와 헌정 영상을 선보이며 팬 결집 효과를 높였다. 팬 경험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마케팅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오는 28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양사는 올해도 브랜드데이와 이색 알바 공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단과 브랜드가 결합된 콘텐츠를 통해 경기장 경험을 강화하고 팬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김여름 잡코리아·알바몬 비욘드브랜딩팀 팀장은 “한화이글스와의 협업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올 시즌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야구장의 즐거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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