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킴스클럽, 제철 토마토 산지 늘려 물량 5배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14:26: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의 마트 브랜드 킴스클럽이 봄철 수요가 증가하는 제철 토마토 공급 확대에 나섰다.

 

킴스클럽은 17일 토마토 전 품종의 산지를 기존 3곳에서 7곳으로 확대하고, 직거래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 물량은 평소 대비 5배 수준인 약 50톤으로 늘렸다.

 

▲ [사진=이랜드]

 

최근 토마토 시장에서는 당도가 높은 품종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킴스클럽은 품종 선정 단계부터 생산 계획, 수확 물량까지 산지와 사전 협업을 진행해 공급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산지 확대는 특정 품종이 아닌 전 품목에 걸쳐 이뤄졌다. 완숙토마토와 대추방울토마토를 비롯해 대저토마토, 스테비아토마토 등 주요 품종을 강화했으며, 부여군·밀양시·창원시 등 주요 산지를 포함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이번 운영은 산지 농가와의 직거래를 기반으로 사전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킴스클럽 상품기획자(MD)가 산지와 공동으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제철 시점에 맞춰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품질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킴스클럽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고당도 토마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전 물량 확보에 나섰다”며 “향후에도 산지 직거래를 기반으로 제철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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