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외 기능 일원화...'전락지원부문' 신설해 대응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4:51:57
법무·홍보·컴플라이언스 통합…대외 대응 ‘컨트롤타워’ 구축
전략지원부문 대표에는 김찬호 전 CJ푸드빌 대표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전략지원부문’을 신설하고 법무·컴플라이언스·홍보 등 대외 기능을 통합했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대외 대응 조직을 일원화해 전략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설된 전략지원부문은 법무·컴플라이언스, 전략 지원, 홍보 등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대표 직속 조직으로 운영된다.

 

▲ ]CJ제일제당이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전략지원부문’을 신설하고 법무·컴플라이언스·홍보 등 대외 기능을 통합했다. [사진=CJ제일제당]

 

이번 개편은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하나로 묶어 전사 차원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보다 일관된 대응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략지원부문 대표에는 김찬호 전 CJ푸드빌 대표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1993년 CJ에 입사해 2020년 CJ푸드빌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이후 4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끈 바 있다. 지난해 10월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약 6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부서별로 분산됐던 대응 체계에서 벗어나 보다 응집력 있는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 선임과 관련해 “회사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필요한 자리로, CEO 경험을 갖춘 인물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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