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향한방병원, ‘자향돌봄의료센터’ 출범… 병원 너머 일상까지 확장되는 케어 실현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5: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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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병원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돌봄과 삶의 질 향상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지금, 자향한방병원이 한발 앞서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자향한방병원은 최근 ‘자향돌봄의료센터’를 출범하며 병원 내 치료에 머무르지 않고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통합 돌봄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센터는 ▲가정간호 ▲양한방 촉탁의 진료 ▲방문요양센터를 주요 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원의 치료 연속성을 환자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자향한방병원은 기존에도 암 면역치료, 교통사고 입원·외래 진료 등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특히 항암 치료 중 내원 자체가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이번 의료센터 출범이 반가운 소식이다. 가정간호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집에서도 병원과 같은 수준의 치료와 간호를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가정간호는 보건복지부 인증 가정전문간호사가 직접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고양시와 파주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병원에서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자향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 촉탁의 제도를 운영하며,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촉탁의는 고혈압, 당뇨, 치매, 욕창 등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 응급 대응, 보호자 상담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직접 현장에서 수행한다.

이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요양과 의료가 통합된 프리미엄 돌봄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으며, 안전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췄다.

한편, 자향한방병원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자향방문요양센터’도 이번 의료센터의 중요한 축이다.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치매, 중풍,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65세 미만 환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국비 지원이 85~100%까지 가능해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자향한방병원 관계자는 “자향돌봄의료센터는 고령층뿐 아니라 기존의 외래·입원 환자분들에게도 치료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병원을 나서는 순간부터 환자의 일상 속까지 의료진의 손길이 이어지는, 진정한 ‘삶 중심의 케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자향한방병원은 이제 병원을 넘어, 삶을 치유하는 의료기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 돌봄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자향한방병원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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