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인사이드] 삼양사, 주총서 배당 확정…“알룰로스 글로벌 확대·AI 전환 가속”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5:44:00
보통주 1750원 배당…6개 안건 모두 원안 가결
美법인 설립·해외 인허가 확보…스페셜티 사업 강화
공정거래 이슈 사과…“준법경영 체계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 삼양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삼양그룹]

 

삼양사는 2025년 매출액 1조897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강호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스페셜티 소재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인허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스마트 글래스 등 IT 및 스마트 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공급을 통해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 대표는 공정거래 관련 이슈에 대해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부문 영업 관행 점검,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운익 화학1그룹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회사는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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