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짜먹고·마시고·타먹는’ 나또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5:56:4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나또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일상식’으로서 나또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나또를 새롭게 해석한 신제품 3종 ‘짜먹는 나또’, ‘나또 쉐이크’, ‘나또 귀리 효소’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나또의 영양은 유지하면서도 섭취 방식과 제형을 차별화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사진=풀무원]

 

나또는 단백질과 비타민 K, 식이섬유 등을 함유한 발효식품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한 일상식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토핑이나 요리 재료 등으로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식단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 나또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소비자 니즈 역시 세분화되는 추세다. 풀무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소스 구성 다양화 등 제품 혁신을 이어오며 시장 확대를 주도해 왔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맛의 변주를 넘어 제형과 용도를 근본적으로 차별화했다. 나또 섭취 시 불편 요소로 지적돼 온 끈적한 실이나 특유의 향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소비자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짜먹는 나또’는 풀무원이 처음 선보이는 스틱형 나또 제품으로,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다. 나또키나제 등 핵심 영양은 유지하면서도 실 생성을 최소화한 균주를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오리지널과 오리엔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나또 쉐이크’는 나또 1팩 분량의 영양을 분말 형태로 담아낸 제품이다. 단백질을 비롯해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D 등을 함유했으며, 물이나 우유에 타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아리콩과 서리태 2종으로 출시되며, 곡물을 더해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나또 귀리 효소’는 나또를 동결건조해 분말화한 제품으로, 나또 분말을 33% 함유했다. 탄수화물·단백질 분해효소와 나또키나제를 함께 담았으며, 귀리 등 곡물을 더해 풍미를 개선했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풀무원은 나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제형과 섭취 방식을 차별화한 제품 혁신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또 고유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소비자가 보다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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