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유 아라미드 워크웨어의 등장, K2 Safety 신제품 난연 워크웨어 출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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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산업안전 브랜드 K2 Safety가 25FW 신규 라인업으로 고성능 난연 워크웨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시리즈는 사계절용 티셔츠·바지·조끼를 비롯해 가을·겨울용 자켓까지 총 5종으로 구성돼 폭넓은 현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2 Safety 난연 워크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아라미드 함유량이다. 아라미드는 뛰어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지니며, 특히 400도까지 녹지 않고 탄화되는 슈퍼섬유 메타아라미드를 70% 이상 사용해 시중에 판매되는 난연 워크웨어 중 최고 함유량을 자랑한다. 난연 기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착용 시 뻣뻣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스코스 원단을 혼방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착용감을 확보했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보호를 위해 원단은 EN531(화염 및 열위험 관련), EN1149-5(정전기방지) 등의 인증을 획득한 원단을 사용하여 의무 인증 대상은 아니지만 현장 내 실질적 보호 성능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난연 라인업은 5명의 현장 작업자 인터뷰를 기반으로 디자인·설계된 점도 눈에 띈다. 작업자가 직접 겪는 불편과 필요 요소를 적극 반영해 소매 연장 커버, 통기 구조(벤틸레이션) 등 디테일을 강화했다.

K2 Safety 관계자는 “이번 난연 라인업의 A부터 Z까지는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반영됐다”며 “소매 연장 커버·벤틸레이션 같은 세부 기능 역시 현장 필드 의견이 없었으면 구현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도 작업자와 더욱 밀착 소통하며 실질적인 워크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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