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한국 진출 10주년 맞아 ‘손종원 셰프 협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6:13: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쉐이크쉑(Shake Shack)이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손종원 셰프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선도해 온 쉐이크쉑과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스타 셰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손 셰프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과 ‘라망 시크레’를 운영하며 제철 식재료 기반의 창의적 요리로 국내외 미식 업계에서 주목받아 왔다.

 

▲ [사진=쉐이크쉑]

 

양측의 협업은 식재료 본연의 가치에 대한 공통된 철학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양측은 쉐이크쉑의 탄생지인 뉴욕의 에너지를 반영한 한정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브랜드 정체성과 향후 컬리너리 방향성을 강화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오는 4월에는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 짐 프리쉬(Jim Frisch)가 방한해 손 셰프와 함께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콘셉트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협업 과정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최종 메뉴는 올여름 전국 매장에서 출시된다.

 

특히 손 셰프는 협업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쉐이크쉑 역시 1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ESG 행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종원 셰프는 “뉴욕 유학 시절 매디슨 스퀘어 파크 내 1호점에서 쉐이크쉑을 처음 접했을 때 브랜드의 진정성과 완성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메뉴 출시를 넘어 브랜드가 추구해온 가치와 방향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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