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생균 넘어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HP7’ 효능 국제 학술지 게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6:13: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P7’의 위 점막 보호 및 염증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HP7은 김치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로, hy가 독자 개발해 주요 브랜드에 적용 중인 핵심 균주다.

 

▲ [사진=hy]

 

이번 연구는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유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환경에서 HP7의 위 점막 보호 및 항염 효과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HP7을 생균과 포스트바이오틱스 형태로 각각 적용해 효과를 비교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열처리 등으로 비활성화된 균체 또는 유래 성분이다.

 

hy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유도한 동물모델에 HP7 생균과 열처리 균체를 4주간 투여한 결과 △혈중 헬리코박터 감염 지표 감소 △염증성 사이토카인 6종 감소 △위 조직 손상 완화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위 점막 보호 효과도 나타났다. HP7은 위 점막 보호 인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위산 자극 인자를 억제해 위산 과다를 완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포스트바이오틱스 형태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돼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유현 수원대학교 교수는 “HP7이 생균뿐 아니라 포스트바이오틱스 형태에서도 동일 수준의 항염 및 위 점막 보호 효과를 보였다”며 “균의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균체 성분 자체의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일동 hy 신성장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HP7의 포스트바이오틱스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자체 균주 연구를 기반으로 차세대 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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