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감독, MCN 시장 출사표… '크크' 설립으로 크리에이터 육성 박차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16:15:27
  • -
  • +
  • 인쇄
▲오세훈 감독 (사진=크레이지 크리에이티브)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연예계에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오랜시간 활동을 해온 오세훈 대표가 크리에이터, 스트리머 육성 전문기업 ’크레이지 크리에이티브’(이하 ‘크크’) 를 설립하여 MCN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세훈 대표는 그동안 김범수, 민경훈, SG워너비, 노을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쌓아온 예술적 감각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및 스트리머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크크’에 접목시켰다. 

 

이를 통해 오세훈 대표는 단순한 매니지먼트를 넘어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발휘하며, MCN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서초동에 위치한 ‘크크’ 본사는 방송 장비를 완비한 전용 스튜디오를 비롯해, 소속 크리에이터 및 스트리머 각각에게 맞춤형 트레이너와 매니저를 배정하는 등 대형 연예 기획사에 버금가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순한 콘텐츠 생산을 넘어, 크리에이터 개인이 독자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되고 있다.

 

 

오세훈 대표는 “열정을 품고 도전하는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들에게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문을 열어두고 있다”며, “정직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전했다.

 

오세훈 대표는 “지금은 인터넷 방송이 대중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시대” 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크크’는 이 변화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크레이지 크리에이티브’는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열정적인 크리에이터 및 스트리머를 모집 중이며, 앞으로 ‘크크’가 펼쳐나갈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공무원 필수 자격, 사회복지사 2급 과정, 12월 10일까지 수강생 모집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12월 10일(수)까지 국가공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의 2026학년도 1학기 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6년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최단기간 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모집 마감 다음날인 11일(목)부터 수업을 개강한다. 사회

2

한국항공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공항 보안’·‘항공사 보안’각 세션 열띤 발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가 5일 13시부터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과 2층 세미나실에서 “ICT 환경변화에 따른 항공보안 위협 및 대응”를 주제로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용강 한서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개회식에서는 김용원 학술대회 추진위원장의 추진보고와 소대섭 회장

3

아웃백, ‘콩순이 베이비 코알라 에디션’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겨울 시즌을 맞아 인기 캐릭터 ‘콩순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베이비 코알라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웃백과 유튜브 구독자 수 584만 명에 달하는 인기 캐릭터 ‘콩순이’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