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봄철 해외직구 안전관리 강화…부적합 제품 즉시 차단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6:18:26

[메가경제=정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봄철 해외직구 수요 증가에 맞춰 상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해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학용품과 완구, 간절기 의류 등 봄철 수요가 높은 136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입협회와 함께 국내 공인 시험검사기관 7곳(KTR, KCL, KTC, KATRI, KOTITI, FITI, SGS)이 참여해 물리적 안전성과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사진=알리익스프레스>

 

검사 결과 전체의 약 87%인 118개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기준에 미달한 18개 제품은 즉시 판매가 중단됐으며, 동일 제품의 재등록도 차단됐다.

 

이번 점검은 2024년 9월 알리익스프레스와 한국수입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양측은 민간 협회 및 시험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플랫폼 내 상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 안전을 확보해야 할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계절별 주요 품목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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