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특수 잡는다…신세계면세점, ‘K-러브 페스티벌’로 외국인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6:43: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면세점이 한류 콘텐츠 확산에 따른 방한 외국인 증가세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쇼핑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최근 K-팝 공연과 한류 콘텐츠 영향으로 방한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BTS 광화문 공연을 계기로 광화문 일대에 최대 26만 명 규모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K-콘텐츠 쇼핑 캠페인 ‘K-Love Festival’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연·관광 일정과 연계한 쇼핑 수요를 겨냥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혜택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몰에서는 ‘K-UNIVERSE(유니버스)’ 기획전을 통해 K-패션·뷰티·식품 등 한류 관련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최대 4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팝 아티스트 착용 상품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메디큐브·아누아·헤라 등 뷰티 브랜드와 스노우피크·골든듀 등 패션·잡화 브랜드, 정관장 등 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규 외국인 회원에게는 면세포인트 5000원과 9%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 혜택도 확대했다. 명동점에서는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과 최대 3만원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며, K-헤리티지 키링과 K-컬처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병행한다.

 

특히 오는 21일 BTS 콘서트를 앞두고 명동점 11층 K-POP 특화 매장 ‘K-WAVE존’에서는 관련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방탄소년단 완전체 이미지가 담긴 매거진과 캐릭터 브랜드 ‘BT21’ 굿즈를 비롯해 마그넷·퍼즐·봉제인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0층 아이코닉존에서는 메디큐브와 SK-II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뷰티 디바이스 체험 및 피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인천공항점 역시 ‘K-Love Festival’ 비주얼 연출을 적용해 외국인 고객 유입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팝 공연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K-컬처와 쇼핑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통해 면세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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