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케냐에 ‘노레텟 중학교’ 건립…치킨 판매 적립금으로 교육환경 개선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6:49:3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케냐에 중학교를 건립했다고 16일 밝혔다.

 

BBQ는 2018년부터 기금을 조성해 식수·식량·의료 지원 등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마사이족 지역에 ‘노레텟 중학교’를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사진=BBQ]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BQ는 고객이 치킨 1마리를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해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역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노레텟 중학교는 2024년 착공해 약 2년 만인 2026년 1월 완공됐다. 해당 지역은 초등학교 졸업 이후 추가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이번 중학교 건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BBQ는 그동안 2023년 완공된 노레텟 초등학교 일부 교실을 중학교 교실로 활용해왔으나 수용 인원이 제한적이고 실험·실습 시설이 부족해 교육 여건이 열악했다. 이번 중학교 건립으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케냐의 많은 학교가 역량기반 교육훈련체계(CBC·Competency Based Curriculum)에 필요한 실험실과 실습실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중학교 완공으로 관련 교육시설도 확충됐다.

 

BBQ 관계자는 “윤홍근 회장의 모친인 고 서옥자 여사를 추모하고, 생전에 강조하셨던 어린이를 향한 사랑과 교육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중학교를 건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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