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후아유, 플리스 점퍼 매출 ‘껑충’…작년 대비 150% 성장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09-07 17: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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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이랜드월드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의 플리스 점퍼와 리버서블 다운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후아유의 플리스 점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특히 ‘리버서블 보아 숏 푸퍼’는 지난달 17일 무신사에서 진행한 단독 선판매를 시작한 직후 일부 컬러가 완판돼 리오더에 들어갈 예정이다. 덕 화이버와 보아 퍼를 매칭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것이 인기 요인이다.
 

▲ 이랜드월드 ‘후아유’의 플리스 점퍼. [제공= 후아유 제공]

또 리버서블로 제작돼 한 개의 제품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높은 가성비로 10~20대에게 인기가 많다.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형태로 일명 ‘뽀글이’로도 불리는 덤블 점퍼와 포근하고 도톰한 소재의 플리스 점퍼는 코디에 따라 이너와 아우터로 동시에 활용 가능해 지금부터 겨울까지 쭉 입을 수 있는 간절기 핵심 아이템이다.

후아유 관계자는 “본격 FW 시즌에 접어들면서 간절기 아이템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면서 “후아유 만의 색감과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2020 FW 아우터들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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