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과 독감예방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광동제약 CI |
지난 2015년부터 GSK의 8개 소아 백신 품목을 공동 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의료기관 중 독감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모든 병의원에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 및 공급을 맡게 됐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GSK백신 8종 유통을 통해 전년 대비 12.7% 상승한 6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지속된 양사간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된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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