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전망, 中 당국에 물어봐?

김민성 / 기사승인 : 2015-07-28 09:35:36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중국증시 폭락의 쓰나미가 세계 주요 증시를 강타했다. 27일의 중국발 '검은 월요일' 사태는 서로 물고 물리는 연결고리를 가진 세계증시의 연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었다. 중국증시 폭락 여파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증시를 무차별적으로 강타했다.


지난주 이미 2% 이상의 하락을 맛본 미국의 주요 증시 지수들은 어두운 중국증시 전망으로 27일 또 한번 추락했다. 다우존스와 나스닥이 각각 0.7%, 1% 하락한 것이다. 이날 중국증시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8.48% 하락하는 소동을 겪었다. 마감된 주가지수는 3천725.56이었다. 하루 낙폭으로 보면 8년 1개월만의 최대치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중국증시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중국증시가 이처럼 맥없이 무너진 이유로는 누적된 대내외적 요인이 주가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서 동시에 작용한 점이 꼽힌다. 상하이지수가 4천을 넘어서자 이런저런 요인으로 중국증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오던 투자자들이 일거에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폭락사태가 빚어졌다는 것이다.


중국증시 전망을 우울하게 만든 대내외적 요인은 다양하게 거론된다. 중국증시 전망과 관련한 부정적 내부 요인은 최근의 경제지표들이다. 중국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제조업 순이익과 상반기 제조업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3%, 0.7% 줄어들었다. 중국 통화 당국이 유동성 축소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 역시 중국증시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내부 요인중 하나다.

중국증시 전망을 흐린 외풍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IMF(국제통화기금)의 경고음이다. 우선 미국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믿음이 투자 심리를 흔들면서 중국증시 전망을 어둡게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IMF가 중국 당국의 지나친 증시 개입을 경고하고 나서자 중국증시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는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중국증시 전망을 부정적으로 만든 요인으로는 여러가지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중국증시 하락의 원인으로는 활발한 외국인 매도세가 언급되곤 한다. 그리고 그 배경엔 중국 당국의 개입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깔려 있다. 그 같은 불안감 중 하나는 공안 당국이 악성 공매도에 대한 수사를 벌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본보기로 삼을 것이란 우려다. 그같은 우려와 소문은 중국증시 전망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중국증시 전망이 그렇게 어두운건가?" "중국증시 전망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중국 기침에 전세계가 콜록콜록이네." "중국증시 전망 보면 당분간은 폭락이란 얘긴가보네." "중국증시 전망은 정부 맘 먹기 달린 것 같은데, 곧 회복되겠지." "중국증시 전망, 곧 좋아지겠지." "중국증시 전망,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더라."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성
김민성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재명 대통령 “특검 권한서 공소취소 조항 삭제해달라”…국회에 공식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권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의 공소취소 권한 논란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 대상에서 기존 기소 사건의 공소취소 및 처분 권한 조항을 전면 제외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국정 지지율 하락과 인사 검증 논란에 대해서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며 고개를 숙였고,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하면서도 자

2

장한별, '무명전설' 3위 이어 '팬심이 만든 선한 영향력 발휘'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장한별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장한별은 팬덤 플랫폼 스타투에서 진행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생계비 지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이어온 뒤 MBN '무명전설' 최종 3위에 오르며 새로운

3

우성빈 기장군수, 추석 앞두고 기장시장 민생 행보…“업무추진비 20% 삭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점검에 나선 우성빈 기장군수가 군수 업무추진비를 20% 삭감하고 명절용 전시성 예산 집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단체장 중심의 선심성 지출을 걷어내고 민생 복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부산 기장군은 18일 우성빈 군수가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면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