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은 아무나 하나' 유정수, '노쇼' 두고 사장·손님 공방전에 'PTSD' 호소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1:45:10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못 볼 꼴 많이 봤지만, 이런 일이 가장 트라우마 커…”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의 비즈니스 전문가 유정수가 ‘노쇼’를 두고 벌어진 사장-손님의 치열한 공방전 현장을 지켜보다 ‘PTSD’를 호소한다. 

 

▲비즈니스 전문가 유정수가 사장님과 손님 간의 '노쇼' 공방을 지켜보다 PTSD를 호소한다. [사진='사장은 아무나 하나' 방송 갈무리]

 

유정수는 14일(화) 밤 8시 40분 첫 방송하는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연출 김명하, 김경환)를 통해 600만 자영업자의 각종 애환을 담은 사연에 ‘격공’하며, 벼랑 끝에 놓인 사장들을 위한 구체적인 생존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사업장들을 찾아 꼼꼼한 점검을 진행한 후, 스튜디오에서 사업장의 존폐 여부를 결정한 뒤 사장들에게 올바른 폐업 지원 및 생존 컨설팅까지 해주며 ‘국가대표 비즈니스 전문가’다운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블랙컨슈머들의 상상초월 행각을 낱낱이 고발하는 제보 영상과 녹취 파일이 대거 공개된다. 그중 약속을 ‘노쇼’한 손님이 예약금 환불을 두고 사장과 ‘창과 방패’의 싸움을 벌이자, 유정수는 “그동안 별별 못 볼 꼴을 많이 봤지만, 이런 일이 가장 큰 트라우마를 유발한다”며 눈을 질끈 감는다. “실제로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절로 온다”며 사장의 심정에 누구보다 공감하는 것. 남동생이 고깃집을 운영한다는 한혜진 또한 “장사하는 동생이 생각나, 어떡해…”라고 과몰입하는가 하면, ‘법률 전문가 패널’ 김혜진 변호사는 “법리적 의견을 드리기 이전에, 내가 전화를 대신 받아 싸우고 싶은 심정”이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과연 ‘장사 베테랑’ 유정수조차 혀를 내두르게 한 ‘손놈’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유정수는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손대면 핫플-동네멋집’을 통해 팀워크를 쌓아온 제작진에 대한 믿음이 커서 섭외에 응하게 됐다”면서, “‘동네멋집’과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다면 훨씬 살벌해져서 돌아왔다는 점”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사장은 아무나 하나’의 기획 의도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어느 때는 손님이고, 어느 때는 누군가에게 접대해야 하는 사람”이라면서, “프로그램을 계기로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과연 우리 사회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념인지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유정수는 “‘사장은 아무나 하나’를 통해 위기에 빠진 사장들의 ‘폐업 or 생존’ 여부를 결정해주게 됐는데, 실패를 인정하는 것도 큰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방송을 보시는 사장님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상황을 다시 점검해 보고, 버티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히 포기하길 바란다”고 자영업자들을 향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유정수는 “‘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600만 자영업자와 창업 준비생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본방송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목숨 걸고 장사하는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을 대변하는 소상공인 솔루션 프로그램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14일 밤 첫 방송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의사들이 만든 오케스트라…한미약품 후원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향악단 출신 의료인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의 정기 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회 MPO 정기연주회 및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

쿠팡 ‘착한상점’ 누적 매출 5조 원…중소상공인 판로개척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쿠팡 ‘착한상점’ 누적 매출이 5조원을 넘어섰다. 쿠팡은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의 누적 매출이 올해 2월 말 기준 5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8월 론칭 이후 3년7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착한상점 누적 매출은 2023년 말 1조원, 2024년

3

현대백화점, 러닝 플랫폼 ‘더현대 러닝 클럽’ 17일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러닝 특화 공간을 선보이며 ‘러너(runner)’ 공략에 나선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러너들이 모이고 체험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더현대 서울을 러닝 명소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 더현대 서울 4층에 러닝 특화 공간 ‘더현대 러닝 클럽(TRC·The Hyundai Runn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