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방송보다 부부싸움 할 때 말 더 잘해..김원준 아내와 싸워보고 싶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1:55:5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아빠는 꽃중년’의 김구라가 “방송보다 부부싸움을 할 때 말을 더 잘 한다”며 “김원준 아내와 한 번 싸워보고 싶다”는 광기(?)를 드러낸다.

 

▲ 4일 방송하는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구라가 김원준의 아내와 말싸움 을 해보고 싶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한다. [사진=채널A]

 

4일(목)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1회에서는 ‘꽃대디’ 김용건-김구라-신성우-안재욱-김원준과 “45세 큰아들 인교진을 키우는 중”이라는 게스트 소이현이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방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은 소이현은 “남편(인교진)과 결혼할 당시,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로 싸우지 말자고 약속했었다”고 ‘인소 부부’만의 부부싸움 철칙을 밝힌다. 이어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아이들 앞에서는 방긋 웃고, 인적 없는 지하 3층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에서 싸운다”며 “요즘도 싸울 일이 있으면 ‘지하 3층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낸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반면, 안재욱은 “전 지하 3층까지 내려갈 인내심이 없다”면서, “아내가 나의 눈을 잠시 외면할 때, 아이들과 재빨리 눈을 맞춰 ‘아빠는 잘못이 없다’라고 아이들이 어필하는 작전을 쓴다”라고 부부싸움을 빨리 종결하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를 듣던 신성우는 “우리 아내는 반대로 내가 화를 내면 먼 산을 바라보던데…”라며 소름 돋는 싱크로율로 아내의 표정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김원준은 “아내에게 말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며 ‘검사’ 아내의 논리정연함에 혀를 내두른다. 이에 김구라는 “난 방송에서보다 부부싸움을 할 때 말을 더 잘 한다”고 강조하더니, “(김)원준이의 아내와 한 번 싸워보고 싶다”며 결투(?)를 신청한다. 김원준이 “세기의 대결”이라며 솔깃해하자, 김구라는 “원준아, 내가 너 대신 싸워줄게!”라고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해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꽃대디들’과 소이현의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세계’ 토크를 비롯해, 세 살 아들 환준이의 어린이집 행사에 참석한 ‘58세 아빠’ 신성우의 투혼 넘치는 현장과 ‘54세 아빠’ 안재욱이 수현-도현 남매와 함께 양평 본가에 방문한 ‘멘붕’의 에피소드는 4일(목)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해긴, 신작 ‘Billionaire Royale Club’ 글로벌 론칭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해긴은 신작 캐주얼 보드게임 ‘Billionaire Royale Club(이하 BRC)’의 글로벌 런칭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BRC’는 럭셔리 크루즈 비밀 사교 클럽 맴버들의 화려한 경쟁 속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캐주얼 보드 게임으로, 주사위를 굴리고 보드 위를 이동하는 직관적인 플레이

2

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수상작 상품화 위한 미식회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은 지난 27일 서울 연남동 스튜디오에서 NS푸드페스타2025 수상작의 상품화를 위한 미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NS푸드페스타2025의 수상작 레시피를 실제 가정간편식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 자리에는 NS홈쇼핑 상품기획자(MD)들과 하림그룹(하림산업·선진·팜스코) 상품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수상

3

형지엘리트, '레알 마드리드'와 국내 스포츠 상품화 계약 체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형지엘리트가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국내 상품화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유럽 축구 역사상 최다 기록인 통산 15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리그에서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최강의 구단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