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효도 여행은 무조건 박물관보다 명품관!” 솔직 발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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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선 넘은 패밀리’에 게스트로 출연한 선우용여가 ‘프랑스 패밀리’의 효도 여행을 지켜보다 “박물관 투어보다 명품관!”이라는 솔직한 신념(?)을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8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프랑스 대표 파비앙, 이집트 대표 새미가 함께한 가운데,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각국의 특징에 맞춘 ‘효도 여행’ 코스를 낱낱이 공개해 관심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효도 여행’ 특집에 맞춰 ‘국민 엄마’ 배우 선우용여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했는데, 선우용여는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 패밀리들이 준비한 효도 여행을 지켜보며 연신 매콤한 돌직구 평을 내놓아 흥미를 더했다.

 

먼저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X스티브와 로한-레나 남매가 인사를 나눴다. 김다선은 “친정 부모님이 3년 만에 프랑스로 오신다”라며 아이들에게 열심히 한국어 인사 연습을 시켰고, 공항으로 마중 나간 스티브는 장인-장모님을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에스코트에 나섰다. 

 

부모님과 감격적인 상봉을 한 다음 날 아침, 김다선은 “스티브가 ‘효도 여행’ 코스를 미리 짜놨다”라며 가족 모두와 함께 파리로 이동했다. 이들은 가장 처음으로 파리의 명소를 한 시간 동안 도는 센 강 크루즈 ‘바토 무슈’에 탑승했다. 선우용여는 “배멀미 나고, 앉으면 시차 때문에 졸립고”라며 잔소리를 가동했지만, 다행히 김다선의 부모님은 연신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다음으로 ‘프랑스 패밀리’는 패션 위크가 열리고 있는 ‘핫플’인 마레 지구로 이동했다. 그야말로 ‘쇼핑 천국’인 동네의 전경에 선우용여와 이혜원이 남다른 텐션을 폭발한 가운데, 선우용여는 “박물관을 돌면 너무 힘든데, 명품관은 안 힘들다”라는 확고한 취향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직후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너도 그래!”라고 은근한 ‘팩폭’을 날렸고, 정곡을 찔린 이혜원은 “쇼핑 너무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다만 김다선의 부모님은 “정신 없다”라는 반응을 보여 두 번째 ‘효도 여행’ 코스는 실패로 끝났다. 절치부심한 김다선X스티브는 마지막 코스로 ‘프랑스 미식가’ 시아버지가 추천한 ‘에펠탑 전망대 레스토랑’으로 부모님을 모셨다. 파리 야경을 내려다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미쉐린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 가격은 1인당 약 30만 원 정도였고, 가족은 푸아그라-투르트(고기 파이)-송아지 스테이크 등 다양한 프랑스 요리를 즐겼다. 

 

‘폭풍 식사’를 마친 김다선의 아버지는 “너무 맛있다”라는 반응을 보여, 출연진들은 “부모님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라며 파리 효도 여행 코스에 ‘엄지 척’을 건넸다.

 

프랑스 패밀리에 이어 ‘아랍에미리트 패밀리’ 윤서림X스티븐이 등장했다. 두바이에 거주 중인 이들은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인사를 나눴는데, 곧 UAE를 방문할 윤서림의 어머니를 위해 ‘효도 여행’ 코스를 짜기 위해서였다. 먼저 아부다비의 랜드마크인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한 이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지하에 ‘쇼핑센터’를 만들어 모스크 입구를 연결한 기상천외 ‘아랍 스케일’을 소개했다. 

 

밖으로 나오자 순백의 미를 자랑하는 초호화 사원이 이들을 반겼고, 두 사람은 대리석에 금과 자수정이 장식된 1000여 개의 기둥과 대추야자를 연상시키는 초대형 샹들리에, 기네스북에 오른 1700평 크기의 카펫을 구경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 패밀리’는 중동 전통 음식점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보며 장모님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미리 골라뒀다.

 

뒤이어 이들은 “아부다비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며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로 향했다. 대통령궁을 목적으로 건설을 시작했다가, 세계 각국 정상들이 UAE에 방문할 때 머무는 호텔로 용도가 변경된 이곳은 공사비만 한화로 약 3조 원 이상이 들었다고. 호텔 내부로 들어가자 보이는 모든 곳이 금으로 장식되어 있어, ‘아랍에미리트 패밀리’는 “공사비가 왜 3조 원이나 들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간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 이들은 호텔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금 아이스크림’을 주문했고, 한화 3만 3천 원 가량의 ‘금 아이스크림’에는 금박이 통째로 얹어져 있어 선우용여의 구미를 자극했다.

 

마지막 코스로 ‘아랍에미리트 패밀리’는 ‘사막 호텔’에 체크인했다. 이들은 입구 앞에서 손님들을 반기는 아랍에미리트의 국조 ‘매’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이국적인 느낌으로 장식된 방을 구경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사막 한가운데 마련된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수영을 즐겨, 선우용여는 “효도 관광이 아니라 본인들 관광이네, 몽땅 다 엔조이했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사막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던 이들은 “장모님이 무조건 좋아할 것 같다”라며 대만족을 표현했고, 영상에 푹 빠진 선우용여 또한 “올해 효도 여행은 아부다비!”라고 선포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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