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는 솔로' 13기의 여왕벌로 주목받고 있는 출연자 영숙이 방송 후 달라진 일상과 고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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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13기 영숙의 근황 모습. [사진=영숙 인스타그램 캡처] |
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 보니 내가 TV에 나오고 인터넷 기사에 날 일이 다있다ㅋㅋ 내가 쓴 댓글, 심리분석 유튜브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재미에 빠져 요즘 생활패턴도 깨지고 퇴근 후 아무것도 안하는건 스스로가 한심하다ㅠㅠ"라며 '나는 솔로' 출연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또 하나의 장점은 좋은 친구가 생겼다는 점과 매력만점 13기 출연자와 대화할 수 있고 심리를 직접 물어볼 수 있다.(이것이야말로 나솔 출연자로서의 특권이 아닐까 한다ㅋㅋ)"라며 13기 출연자들과 여전히 교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영숙은 "그런데 요즘 제약사 직원들이나 가끔 손님들이 알아보실땐 부끄러워 숨고 싶다..일할 땐 나름 엄근진st인데 그런 모습을 보신다 생각하니 '저 맞아요' 란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라고 나름의 유명세와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마지막 사진은 솔로나라 입소 전날! #나는솔로13기 #13기영숙"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놓으면서 '나는 솔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영숙의 피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숙님 때문에 '나는 솔로' 꿀잼입니다", "부산에서 운영하시는 약국 찾아가도 될까요? 너무 보고 싶어요", "영수-영식-영철-영호 네 사람 중 누구와 커플이 되시나요?", "좋은 짝을 마난시면 좋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 '나는 솔로' 13기 방송 장면. [사진=SBS플러스 캡처] |
현재 그는 '나는 솔로' 13기에서 무려 4명(영수, 영철, 영호, 영식)의 호감을 사고 있으며, 심지어 15일 방송분에서는 '슈퍼 데이트권' 3장을 따낸 남성 출연자 모두가 영숙을 데이트 상대로 지목해 '여왕벌'로 급부상했다. 영숙이 과연 이들 중 누구에게로 움직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개성파 특집으로 진행되는 '솔로나라 13번지'의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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