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이어 진로 백팩도 2년 만에 한정 출시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8-04 08: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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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MZ세대와 소통 강화 위한 유쾌한 마케팅 지속

화제 속에 품절대란을 겪기도 한 참이슬 백팩에 이어 2년 만에 진로 백팩이 등장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4일 수량 400개 한정 진로 팩소주 모양 백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가방 형태부터 측면 바코드, 미성년자 경고 문구 등 실제 팩소주와 동일한 모양에, 실버와 블랙의 두꺼비 심볼로 포인트를 줬다.

백팩 크기는 참이슬 오리지널 팩소주(200ml) 대비 컴팩트한 진로 팩소주(160ml)에 맞춰 참이슬 백팩 보다 20% 작아졌다는 점도 재밌다.

각종 수납 공간을 비롯해 소주 전용 보냉홀더와 두꺼비 네임텍도 갖췄다.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더스트백도 추가 증정한다.

8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한다.

한편, 진로는 출시 3년차를 맞으며 지난 6월까지 누적판매 7억4000만병을 돌파했다.

작년 9월 혼술, 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소주 업계 최초로 선보인 160ml 용량 미니 팩소주는 한달 만에 100만팩이 판매되며 인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MZ세대와 소통하고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진로 백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깔끔한 진로의 유쾌한 마케팅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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