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엔지니어링, BIM 국제 표준 'ISO19650' 인증 획득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09-22 09:51:32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SK에코엔지니어링이 21일 서울 종로구 SK에코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영국표준협회로부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건설정보모델링) 분야 국제 표준인 'ISO 19650-2:2018(이하 ISO 19650)'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에코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서 (왼쪽부터)김대성 SK에코엔지니어링 솔루션스 담당임원, 박진용 이노베이션 담당임원,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 이성호 SK에코엔지니어링 사업관리 담당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SO 19650은 건설 분야에서 BIM 기술 활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정보 및 기준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2018년 영국표준협회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ISO 19650 표준에는 사업수행 주체별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이 명시돼 있다. 이를 기준으로 내부 지침 및 프로세스, 임직원 인터뷰,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자사 BIM 유관조직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ISO 19650 인증을 추진해 왔다. 4300여 건에 달하는 표준문서 중 핵심 절차서 약 80여 건을 선별하고, 필요 문서를 개정 및 제정하여 유관조직간 BIM 수행 표준 절차서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자사의 BIM 수행 역량을 국제 표준에 따라 객관적 검증 및 재정비함은 물론, 인증 획득에도 성공해 국제적 공신력까지 갖추게 됐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BIM 공모전인 'BIM 어워즈 202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BIM 역량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ISO 19650 인증 획득을 통해 '뉴 EPC'의 핵심인 BIM 기술력과 수행 절차, 프로젝트 실적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박진용 SK에코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담당임원은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모든 공공 공사에 의무적으로 BIM을 도입하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국제적 검증을 완료한 SK에코엔지니어링의 BIM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 공사에 대한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나아가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강조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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