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9975명 "4개월만에 1만명 미만"...사망 54명·위중증 229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3 13: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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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발표 기준 17주만에 ‘1만명 밑’...2주 전보다 1만600여명 줄어
유행 감소세에 휴일 검사 감소 영향…주 중반 다시 1만명 이상 가능성
국내감염 수도권에서 42.8% 발생...위중증환자 5일 연속 200명대
경기 2666명·서울 1213명·경북 848명·경남 554명·강원 515명 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개월 만에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975명 발생해 누적 1796만7672명(해외유입 누적 3만25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한덕수 국무총리(왼쪽 두번째)가 2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298명)보다 9323명이 적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16일(1만3290명)보다는 3315명이, 2주일 전인 9일(2만587명)에 비해서는 1만612명이 각각 줄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가 이뤄지던 초기인 1월 25일(8570명) 이후 118일 만이다. 또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월 24일(7511명) 이후 17주 만이다.
 

▲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미만으로 내려온 것은 오미크론 유행의 감소세 지속은 물론 휴일 검사 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주 중반으로 가면 확진자 수가 다시 1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9958명은 국내 지역발생(국내감염)이고, 나머지 17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 22일 0시 기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지역발생은 총 4261명(서울 1213명·경기 2665명·인천 383명)으로 42.8%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666명, 서울 1213명, 경북 848명, 경남 554명, 강원 515명, 대구 481명, 전북 479명, 충남 422명, 전남 409명, 부산 395명, 인천 392명, 대전 386명, 광주 342명, 충북 330명, 제주 258명, 울산 210명, 세종 109명, 검역 2명 등이다.

▲ 최근 일주간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 추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성별 및 연령별 사망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위중증 환자는 전날(229명)보다 4명 적은 225명으로, 닷새째 200명대를 기록했다.60세 이상 고령층이 192명(80세이상 82명, 70대 58명, 60대 52명)으로 85.3%를 차지했다. 이외 16명, 40대 9명, 30대와 20대 각 3명, 10대와 10세 미만은 각 1명이었다.

사망자도 전날(54명)보다 32명 줄어 22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부터 24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사망자를 연령대로 보면 80세 이상이 11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70대 8명, 60대 2명, 5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98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성별 및 연령별 사망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인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5%(2150개 중 377개 사용)로 집계됐다. 이중 수도권 가동률은 15.5%(1563개 중 242개 사용), 비수도권 가동률은 23.0%(587개 중 135개 사용)였다. 또 준증증 병상 가동률은 20.3%(3058개 중 620개 사용)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5만4050명이고, 이중 관리의료기관이 하루 2회 전화로 건강관리를 체크하는 집중관리군은 1만488명이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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