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디자이너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13:38:0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김지용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지용킴(JiyongKim)’과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이를 기념하는 팝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용킴은 자연의 시간과 빛, 바람 등에서 영감을 받은 실험적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한국인 디자이너다. 르메르(Lemaire), 루이비통(Louis Vuitton)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 실무를 경험했으며 제19회, 20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2회 연속 수상, 2024 LVMH PRIZE SEMI-FINALIST, 글로벌 미디어 하입비스트 (HYPEBEAST)에서 선정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세계 패션계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사진=코오롱FnC]

 

이번 협업은 네팔 산악 지역 셰르파들이 복장과 기능성 의류를 함께 믹스매치 한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협업 컬렉션에는 지용킴 특유의 독창적인 패턴워크와 미학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러한 디자인을 브랜드의 기능성 소재와 결합해, 일상복처럼 가볍게 입으면서도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완성했다.

 

코오롱스포츠 X 지용킴 협업 제품은 총 17종의 의류 및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의류는 다운재킷, 고어텍스 재킷, 플리스 재킷, 패딩 팬츠, 3D 팬츠, 후드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며, 가방·모자·바라클라바 등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아이템인 ‘3D 볼륨 다운재킷’은 입체적인 형태의 포켓 디테일과 탈부착 가능한 후드 등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하였으며, 발수, 방풍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소재를 활용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아웃포켓 3D 팬츠’는 구조적으로 디자인된 실루엣과 밑단의 벤틸레이션 디테일을 통해 활동성을 고려하는 한편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내구성이 높은 CORDURA® 원단을 적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착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 팝업은 10월 3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인 엠프티 성수, 스컬프(한남·더현대서울), 지용킴 플래그십스토어(한남)와 코오롱몰, 지용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버 스트릿 마켓 파리(DSMP), SSENSE(캐나다) 등 해외 프리미엄 편집숍에서는 10월 첫째 주부터 발매를 시작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가진 방향과 강점이 잘 맞아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이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협업 컬렉션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